주 평균은 여전히 낮지만 상승세 지속…운전자 체감 부담 확대
조지아주 휘발유 가격이 다시 상승하며 운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폭스 5 애틀랜타에 따르면 조지아 평균 휘발유 가격은 최근 하루 사이 약 5센트 추가 상승하며 꾸준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여전히 전국 평균보다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5월 2일 기준 미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45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34센트 상승한 수치이며,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로는 1.47달러 급등한 수준이다.
이번 상승은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원유 공급 차질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원유 생산과 해상 운송 불안이 이어지면서 정제 연료 가격까지 연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지아의 경우 평균 가격은 전국 평균보다 약 60센트 낮은 수준이지만, 단기간 상승폭이 커 체감 부담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실제 운전자들은 “며칠 사이 20~40센트씩 오르는 경우도 있어 체감이 크다”고 말하고 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지난달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조치를 시행했지만, 글로벌 유가 상승 흐름을 막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상황이 종료되면 유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현재로서는 국제 정세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여름 여행 시즌을 앞두고 유가가 추가 상승하거나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 가격 안정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