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루시 NL-EAC 전체 1위·쿠쿠 CRP-P1009 단립종 1위…예산형은 아로마
뉴욕타임스(NYT) 제품 리뷰 전문 매체 와이어커터가 밥솥 13종을 직접 테스트해 최신 추천 목록을 발표했다.
쌀 종류와 예산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는 만큼 상황별로 정리했다.
◇ 전체 1위: 조지루시 NL-EAC (200달러)
전체 1위를 차지한 이 밥솥은 특히 장립종 쌀인 재스민 라이스를 가장 맛있게 짓는 밥솥으로 꼽혔다.
향기롭고 포슬포슬하며 각각의 쌀알이 살아있는 밥이 완성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지루시 특유의 퍼지 로직 기술이 탑재돼 물의 양이 조금 달라지거나 주변 습도가 변해도 일정한 품질을 유지한다.
5.5컵과 10컵 두 가지 용량이 있으며 착탈식 전선과 자체 세척 기능도 갖췄다. 단점은 조리 시간이 길다는 점이다. 현미 기준 1시간 이상 걸린다. 단립종인 초밥용 쌀이나 현미를 주로 먹는 가정에는 다음에 소개하는 쿠쿠가 더 적합하다.
◇ 단립종·초밥용 쌀 1위: 쿠쿠 CRP-P1009 10컵 압력 밥솥 (231~280달러)
한인들이 먹는 단립종인 초밥용 쌀과 현미를 가장 맛있게 짓는 밥솥으로 평가됐다. 압력 방식으로 조리해 쌀알이 탱글하고 윤기가 나며 1시간 이상 보온 후에도 품질이 유지됐다.
조지루시보다 조리 속도가 약 두 배 빠른 것도 장점이다. 초밥용 쌀은 30분 이내, 현미는 40분이면 완성된다.
한국어 음성 안내 기능도 포함돼 있다. 단점은 부피가 크다는 점으로 작은 토스터 오븐 크기에 무게는 약 7.7킬로그램이다. 장립종 쌀은 약간 퍼지는 경향이 있다.
◇ 예산형 추천: 아로마 셀렉트 스테인리스 (58달러) / 아로마 세라믹 코팅 (가격 유사)
복잡한 기능 없이 스위치 하나로 작동하는 14~16컵 용량의 기본형 밥솥이다.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며 재스민과 초밥용 쌀을 약 28분 안에 완성한다.
스테인리스 내솥은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고 내구성이 높다. 세라믹 코팅 제품은 손세척이 편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코팅이 벗겨질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PFAS 무코팅이라 화학 물질 노출을 줄이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 소용량 추천: 아로마 3컵 스테인리스 (35달러) / 아로마 3컵 세라믹 코팅
혼자 살거나 주방이 좁다면 이 제품들이 적합하다. 높이 약 20센티미터의 컴팩트한 크기에 가격도 35달러 이하로 저렴하다.
◇ 선택 기준 요약
자주 먹는 쌀 종류에 따라 제품 선택이 달라진다.
재스민 라이스처럼 장립종을 주로 먹는다면 조지루시 NL-EAC가 최선이다. 쌀밥, 초밥용 쌀, 현미 등 단립종을 주로 먹는 한인 가정에는 쿠쿠 CRP-P1009가 더 적합하다. 예산이 한정돼 있거나 가끔만 밥을 짓는다면 아로마 제품으로도 충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