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단속에 얼굴인식 AI 기술 적용

ICE, 소셜미디어 사진 이용해 추적기술 제공하는 업체와 계약

앞으로 불법 이민자 단속에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에서 수집한 사진을 토대로 한 얼굴인식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연방 이민세관국(ICE)은 최근 얼굴인식 기술업체인 클리어뷰 AI 사와 비밀 계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계약 사실은 한 정부감시 비영리단체의 폭로로 드러났다.

이 회사는 소셜미디어에서 사용자의 동의 없이 수집한 얼굴 사진 30억장을 자신들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해 이 사진을 바탕으로 얼굴인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같은 행위에 대해 이미 불법 논란이 일어 일리노이주 등에서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ICE 대변인은 이에 대해 “어린이 착취범들의 추적과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클리어뷰 AI사와 계약을 맺었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이민단체들은 이 기술이 불법이민자 단속을 위한 작전에 광범위하게 이용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IC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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