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미티 글램핑부터 콜로라도 목장·뉴햄프셔 호숫가 리조트까지…신규·리노베이션 완료
올여름 미국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새로 문을 열었거나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마친 호텔 5곳이 주목할 만하다.
뉴욕타임스(NYT)가 요세미티 인근 글램핑 시설부터 텍사스 오스틴의 역사적 호텔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소개했다.
◇ 레이크 이스테이트 온 위니스쿼암 | 뉴햄프셔주 틸턴
보스턴에서 차로 약 90분 거리인 뉴햄프셔 레이크스 리전에 36에이커 규모의 신규 럭셔리 리조트가 문을 열었다.
114개의 객실과 스위트를 갖춘 이 리조트는 위니스쿼암 호수변에 3000피트(약 900미터) 이상의 수변을 보유하고 있다.
호수 전망 객실 대부분에 발코니 또는 테라스가 딸려 있다. 5000평방피트 규모의 스파, 인피니티 풀, 피클볼 코트, 테니스 코트, 무료 카약·카누·패들보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탑 셰프’ 출연자 출신의 크리스 비아우드 셰프가 다이닝을 총괄한다. 요금은 2인 기준 1박 299달러부터 시작한다.
◇ 언더 캔버스 요세미티 | 캘리포니아주 그로블랜드
요세미티 국립공원 입구에서 약 10분 거리인 85에이커 부지에 럭셔리 글램핑 시설이 새로 개장했다.
사파리 스타일 텐트와 부티크 호텔 수준의 편의시설을 결합한 언더 캔버스 브랜드의 캘리포니아 첫 번째 시설이다. 총 71개의 텐트가 운영되며 킹사이즈 침대, 욕실, 데크를 기본으로 갖췄다.
냉난방, 샤워 시설, 수세식 화장실이 갖춰진 디럭스 텐트부터 6명까지 수용 가능한 엘 캐피탄 스위트 텐트까지 선택지가 다양하다.
국제 비영리 단체 다크스카이 인터내셔널로부터 야간 빛 공해 차단 인증을 받은 별 관측 명소이기도 하다. 요금은 4월 16일부터 10월 26일 시즌 기준 1박 314달러부터 시작한다.
◇ 더 컴프턴 | 아칸소주 벤턴빌
아칸소주 오자크 지역에 위치한 142개 객실 규모의 현대식 호텔이다. 월마트 본사 소재지로 알려진 벤턴빌은 마운틴 바이킹 명소로도 유명하다.
호텔은 자전거 발레 서비스, 사이클링 컨시어지, 주말 무료 셔틀 서비스를 운영하며 초보자를 위한 무료 주간 마운틴 바이크 투어도 제공한다.
NYT가 선정한 ‘2026년 꼭 가야 할 52곳’ 중 하나로 선정된 크리스털 브리지스 미국미술관이 인근에 있다. 요금은 1박 350달러부터다.
◇ 텀블링 리버 랜치 | 콜로라도주 그랜트
파이크-샌 이사벨 국유림과 마운트 에반스 야생지역에 둘러싸인 목장 리조트다. 개조를 마치고 재개장했으며 5500평방피트 규모의 새 로지를 추가했다.
덴버에서 약 1시간 거리다. 킹룸, 1~3베드룸 캐빈, 4베드룸 목장 하우스 등 다양한 숙박 형태를 갖추고 있다.
하이킹, 요가, 양궁, 스퀘어 댄스, 라이브 음악, 3끼 식사, 간식, 음료가 모두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요금제로 운영된다.
목장 개장 80주년을 기념해 올해는 승마 체험도 포함된다. 현재 요금은 2인 기준 1박 840달러부터이며 6월 6일부터는 1180달러부터 적용된다.
◇ 더 드리스킬 호텔 | 텍사스주 오스틴
1886년 오스틴 도심에 개장한 역사적 호텔이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거의 마무리했다. 189개 객실과 스위트, 공용 공간, 레스토랑이 새롭게 단장됐다.
새로 문을 연 칵테일 바 ‘더 빅토리언’은 살롱과 영국식 펍을 결합한 분위기로 라이브 음악을 제공한다. 제임스 비어드 재단 수상 셰프 에이프릴 블룸필드가 레스토랑을 맡는다.
5월 말 리노베이션이 완료되면 개장 140주년 기념 호텔의 완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요금은 1박 319달러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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