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출발 뒤 인디애나폴리스 착륙…부상자 없어
시카고에서 애틀랜타로 향하던 델타항공 여객기가 운항 중 낙뢰를 맞아 인디애나폴리스로 우회 착륙했다.
WSB-TV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3일 저녁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을 출발해 애틀랜타로 향하던 중 낙뢰를 맞았다. 조종사는 관제당국에 낙뢰 사실을 보고했고, 항공기는 안전 점검을 위해 인디애나폴리스로 방향을 바꿨다.
항공교통관제 녹음에 따르면 기내 승무원과 승객들은 한때 연기 냄새를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냄새는 곧 사라졌고, 낙뢰로 인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항공기는 인디애나폴리스 공항에 착륙한 뒤 자체 동력으로 게이트까지 이동했다.
항공 전문가들은 여객기가 운항 중 낙뢰를 맞는 일이 드물지 않으며, 항공기는 일반적으로 낙뢰 충격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항공사들은 낙뢰가 보고될 경우 안전 확인을 위해 항공기를 점검한다.

이상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