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서도 선거불복 시위 열려

주의사당 앞 300명 집결….한인들도 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불복 주장에 동조하는 지지자들이 14일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조지아 주의사당 앞에 모여 “4년 더(Four more years)”를 외쳤다.

이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백만 마가 집회’와 같은 시간에 개최된 이날 시위에는 200~300명 가량의 트럼프 지지자들이 참가했다. 특히 시위대 가운데는 교회를 중심으로 한 한인 지지자들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AJC에 따르면 이들은 ‘선거사기 반대’, ‘바이든-해리스 축출’ 등의 피켓을 들고 이번 대통령 선거가 불법 부정선거라고 주장했다. 이날 시위는 평화롭게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오후 3시경 자진 해산했다.

반면 애틀랜타 피드몬트 공원에는 소규모의 반 트럼프 시위대가 집결해 “트럼프는 당장 물러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위에 참가한 한인 트럼프 지지자들/ AJC 홈페이지 캡처 (Photo: Steve Schaefer for The Atlanta Journal-Constit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