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인식당 주인-종업원 15명 전원 감염

이용 한인고객 추가감염 우려…주정부 다음주중 영업제한 등 예고

워싱턴주 감염자 2000명 넘기며 연일 신기록, 미국도 18만명 넘어

미국은 물론 워싱턴주도 연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신기록을 쓰고 있는 가운데 시애틀지역 한인사회에서도 ‘코로나 비상’이 걸렸다.

시애틀지역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요식업체 모 업소에선 주인은 물론 종업원 15명 전원이 코로나 양성환자로 확진을 받으면서 이 업소가 13일부터 영업 중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업소는 한인 고객들이 많은 곳이어서 추가적인 한인 감염자들이 나올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 업소뿐 아니라 코로나에 걸린 한인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한인사회에서 ‘코로나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워싱턴주도 지난 12일 코로나 하루 감염자가 2142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기록을 세우는 등 비상이 걸린 상태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13일 여행자들에 대해 14일간의 자가격리를 요구하고 나섰지만 다음 주중 식당이나 술집 등에 대한 영업제한 조치 등이 이뤄질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에서도 13일 신규 감염자가 18만명을 넘어서면 또다시 신기록을 세웠다. /시애틀N 제공

시애틀시 전경/Author=Rattl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