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조지아 틴에 귀넷 아시안 여고생

2022 미스 조지아 선발대회 폐막…켈시 홀리스 ‘영예’

10대 미인 뽑는 ‘틴’ 경연, 차타후치고 레베카 장 우승

지난 18일 폐막한 2022 미스 조지아 선발대회에서 켈시 홀린스(22, 워너 로빈스)가 영예의 1위를 차지하며 2만달러의 장학금과 미스 아메리카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컬럼버스 리버센터에서 열린 선발대회 마지막 경연에서 테네시대학교에 재학중인 홀린스는 40여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미스 조지아 왕관을 썼다. 지난 2016년 미스 조지아 틴(teen)에 뽑혔던 홀린스는 “13살 떄부터 미인대회 참가를 시작했는데 조지아주를 대표해 미스 아메리카에 출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10대 미인들의 경연인 2022 미스 조지아 틴에는 귀넷카운티를 대표해 출전한 레베카 장(Rebecca Zhang, 차타후치고 재학)양이 우승을 차지했다. 장양은 5000달러의 우승 장학금과 100달러의 이브닝 드레스 경연 우승 장학금을 받았으며 발레로 다져진 무용 실력을 선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미스 조지아로 선발된 켈시 홀린스는 코네티켓주 모헤건 선 리조트에서 열리는 2022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 조지아주 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레베카 장양도 미스 아메리카 틴 대회에 주 대표로 나서게 된다.

이상연 대표기자

켈시 홀린스(왼쪽)와 레베카 장/Miss Georgia Scholarship Competition
켈시 홀린스(가운데)의 우승 확정 순간/Miss Georgia Scholarship Competition
레베카 장양이 우승 크라운을 쓰고 있다. /Miss Georgia Scholarship Compet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