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의 호텔도 조지아에 있다

트립어드바이저, 사바나 ‘페리 레인 호텔’ 1위 선정

베스트 오브 베스트 호텔 톱25 중 동남부 호텔 7곳

여행 전문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가 선정한 2023년 ‘베스트 오브 베스트 호텔’ 1위에 조지아주 사바나에 위치한 ‘페리 레인 호텔(Perry Lane Hotel)’이 선정됐다. ▶트립어드바이저 링크

이 사이트는 지난 1년 동안 고객들의 리뷰와 5점 만점으로 이뤄진 고객 평점을 바탕으로 여행자들이 선택한 최고의 호텔 톱 25를 선정했다. 트립어드바이저 측은 “전세계 800만개 이상의 호텔 가운데 1% 미만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선정될 자격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고급 컬렉션 호텔인 페리 레인 호텔은 2600개가 넘는 리뷰와 함께 평균 평점 5점을 받았다. 트립어드바이저는 “이 호텔은 매력적인 사바나를 닮았다”면서 “역사적 지점 바로 한가운데에 있는 페리 레인에는 루프 수영장, 도서관, 부티크 룸이 있다”고 설명했다.

2위는 텍사스 샌안토니오의 호텔 에마 앳 펄(Hotel Emma at Pearl)이 선정됐고 이어 ▶3위 호텔 마데라(워싱턴DC) ▶4위 더 랭카스터(텍사스 휴스턴) ▶5위 아쿠아리나 리조트(플로리다 서니 아일즈 비치) ▶6위 아티커스 호텔(오레곤 맥민빌) ▶7위 몽타주 라구아나 비치(캘리포니아 라구아나 비치) ▶8위 더 인 어보브 타이드(캘리포니아 소살리토) ▶9위 프렌치 쿼터 인(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10위 펜드리 맨해튼 웨스트(뉴욕)이 톱10에 들었다.

11~25위 호텔 가운데 동남부 지역에 위치한 호텔은 플로리다 키웨스트의 카피타나 키웨스트(15위),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의 스펙테이터 호텔(17위),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의 로고 마 비치 리조트(18위), 테네시 멤피스의 어라이브 멤피스(24위) 등이다.

이상연 대표기자

Perry Lane Hotel/tripadviso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