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회계연도 상반기 7(a) 부문…4000만불 육박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이 올해 상반기 6개월간 연방 중소기업청(SBA) 대출액 기준 조지아 1위를 차지했다.
최근 SBA 조지아 지부가 발표한 2022 회계연도(2021년 10월~2022년 3월) 7(a) 부문 대출 실적에서 메트로시티은행은 총 3897만5700달러로 단연 1위를 기록했다. 7(a) 부문은 SBA 대출 가운데 정부 보증률이 가장 높은 대표 상품이다.
2위인 사우스스테이트은행은 2178만4000달러를 기록헀고 역시 한인은행인 제일IC은행(행장 김동욱)이 1793만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한인은행인 프라미스원은행(행장 션 김)은 733만달러로 15위를 기록했다.
대출 건수로는 웰스파고은행이 65건으로 가장 많았지만 대출액은 623만100달러에 그쳐 건당 10만달러에도 미치지 못했다. 반면 메트로시티은행은 17건으로 6위에 그쳤지만 건당 200만달러가 넘는 대형 대출을 주로 취급해 눈길을 끌었다.
제일IC은행은 11건의 대출로 건당 150만달러를 넘어섰고 창립 2년을 넘긴 로열트러스트은행(행장 브래드 새너)은 9건으로 16위를 기록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