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자신의 'D라인'으로 임신 소식을 알리는 샤라포바. [샤라포바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0.wp.com/img8.yna.co.kr/etc/inner/KR/2022/04/20/AKR20220420066100009_01_i_P4.jpg?w=730&ssl=1)
해변에서 자신의 ‘D라인’으로 임신 소식을 알리는 샤라포바. [샤라포바 인스타그램]
러시아 출신 전 테니스 스타 마리야 샤라포바가 첫 아이를 가졌다고 로이터와 AP 통신 등이 19일 보도했다.
샤라포바는 이날 35번째 생일을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소중한 시작들!!! 2인용 생일 케이크를 먹는 것은 항상 나의 전공이었다”며 한 해변에서 선글라스를 쓰고 ‘D라인’을 뽐내는 사진을 실었다.
2020년 2월 은퇴한 샤라포바는 같은 해 12월 영국 윌리엄 왕세손의 친구인 사업가 알렉산더 길크스(41)와 약혼했다.
17살이던 2004년 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를 꺾어 세계를 놀라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