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백신의무화에 일부 학생 ‘위조 카드’ 제출

노스캐롤라이나대 “적발되면 정학 등 징계조치”

가을 학기 개학을 앞두고 많은 대학들이 학생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화 정책을 발표하자 일부 학생들이 가짜 백신카드를 제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노스캐롤라이나 지역방송인 WRAL에 따르면 백신을 맞기 싫어하는 일부 노스캐롤라이나대 학생들은 최대 200달러를 주고 가짜 백신카드를 인터넷 등에서 구입해 학교에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과 인터뷰한 학생 시몬 팔모어는 “많은 동급생들이 가짜 백신카드를 구입해서 제출할 계획”이라며 “최대 200달러까지 지불하는 학생도 있다”고 말했다.

팔모어는 “이들은 무엇보다 바이러스로부터 보호받지 못한 상태에서 다른 학생들에게 위험 요인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노스캐롤라이나대는 성명을 통해 “백신접봉에 대한 허위 정보 제공은 대학의 명예규정을 위반하는 것이며 정학 등의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백신 접종 기록카드/Department of Def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