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막힌’ 모기지 사기 조직 12명 기소

박병진 지검장, “각종 신청서류 위조해 융자 받아”

은행 전화오면 허위로 응답해주는 조직원도 있어

각종 모기지 융자 신청서류를 위조해 자격이 되지 않는 주택구매자들이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조작한 사기 조직 일당 12명이 모두 검거됐다.

조지아 연방 북부지검 박병진 지검장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거짓 정보와 허위 서류를 이용해 연방정부의 모기지 융자 시스템을 악용한 용의자 12명을 체포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박 지검장에 따르면 조직의 리더격인 에릭 힐(50)과 로버트 켈스키(52)는 유명 건설업체의 리스팅 에이전트로 활동하면서 구매 희망자들에게 자산과 고용, 소득 서류를 조작하도록 유도해 자격이 되지 않는 100명 이상에게 연방 주택국(FHA)이 보증하는 정부보증 융자를 받도록 한 혐의다.

다른 조직원인 포지야 코너(41)와 스테파니 호건(57, 여)는 이들의 지시를 받고 주택 구매자의 은행 명세서를 변조하고 허위 고용주를 만들어 소득증명까지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6명의 용의자들은 고용주로 위장해 모기지 은행에서 걸려오는 전화와 이메일에 허위로 응답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앤서니 리처드(44)와 시퍼스 채프먼(49)은 주택 구매자측 에이전트로 참여해 클로징에는 참석도 하지 않고 중개수수료를 받아 대부분을 힐과 켈스키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를 맡은 연방 주택도시개발국(HUD)의 와이어트 어코드 요원은 “연방 주택지원 프로그램을 악용해 사익을 채운 범죄자들을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지아 연방북부지검/United States Attorney’s Office for the Northern District of Georg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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