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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첫 히스패닉 교육감 후보, 과거 논란 ‘발목’

paul 2 months ago 1 minute read

코네티컷 재임 시기 청원·소송 등 논란…지역 매체 “경력 검증 필요” 지적

귀넷카운티 교육청(GCPS) 차기 교육감 단독 후보로 지명된 알렉산드라 에스트렐라 박사의 과거 재임 기록을 둘러싼 논란이 지역사회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에스트렐라 후보는 귀넷 최초의 히스패닉 교육감 후보여서 관심을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역 매체 노스귀넷보이스에 따르면 에스트렐라 박사는 현재 코네티컷 노워크 교육감으로 재직 중이며 해당 지역에서 계약 연장 논란과 행정 소송 등 여러 논란에 직면했었다.

매체는 특히 노워크에서 2025년 ‘세이브 아워 스쿨스(Save Our Schools)’라는 이름의 청원이 확산됐다고 보도했다. 이 청원은 교육위원회가 에스트렐라 교육감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실시하고 사임을 요구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청원은 교육감 계약 연장 시기를 둘러싼 갈등 이후 제기됐다. 당시 노워크 교육위원회는 교육청 재정 문제 해결 이후로 계약 연장 논의를 미루기로 9대0으로 결정했지만 이후 계약 연장 논의가 다시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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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렐라 재임 기간 노워크 교육청은 고위 행정직 인사와 관련된 법적 분쟁도 겪었다.

전 학무 담당 책임자였던 도널다 첨니는 교육청 조직 개편 과정에서 자신의 직위가 폐지됐다며 계약 위반과 허위 설명을 주장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교육청은 해당 주장을 부인했고 사건은 이후 합의로 마무리됐지만 합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또 다른 전직 행정 책임자 프랭크 코스탄조는 심각한 질병 사실을 공개한 이후 차별을 당했다며 연방 소송을 제기했다. 교육청은 해당 주장 역시 부인했다.

노워크 교육청은 2025년 예산 위기를 겪으며 교사를 포함한 130개 이상의 직위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해 학부모와 교사단체 반발을 받기도 했다. 이후 주정부와 지방정부 지원을 통해 재정이 안정됐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한편 일부 교육 관계자들은 에스트렐라 재임 기간 학업 성과가 개선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노워크 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졸업률은 92.6%를 기록했고 2024~2025학년도 만성 결석률은 17.9%로 감소했다. 영어와 수학 성취도 역시 주 평균을 웃도는 성장세를 보였다고 교육청은 밝혔다.

노워크 공립학교는 약 12000명의 학생과 1900여명의 교직원이 있는 학군이다. 반면 귀넷카운티 공립학교는 142개 학교에서 178000명 이상의 학생과 약 24000명의 교직원이 근무하는 대규모 학군으로 규모 면에서 약 15배 이상 크다.

에스트렐라는 단독 후보 지명 발표 후 성명을 통해 귀넷 학군을 이끌 기회를 얻게 된다면 데이터 기반 정책과 교사 전문성 개발을 통해 학생 성장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조지아 법에 따라 귀넷 교육위원회는 단독 후보 발표 이후 최소 14일의 검토 기간을 거친 뒤 교육감 계약을 최종 승인할 수 있다.

기자 사진

이상연 기자
paul@atlantak.com
알렉산드라 에스트렐라/GC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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