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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제일IC은행 고객들 통합 이후 불편 호소…“지점서 도움 받아야”

paul 3 months ago 1 minute read

메트로시티은행 새 온라인 뱅킹 접속 어려움…은행 측 “일시적 현상, 순차적 정상화”

메트로시티은행이 제일IC은행 인수 합병 이후 전산망 통합을 완료하고 새 시스템 운영을 시작하면서 기존 제일IC은행 고객들을 중심으로 온라인 뱅킹 접속과 결제 서비스 이용에 일시적인 불편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과 고객들에 따르면 메트로시티은행은 2월 9일부터 두 은행의 전산망 통합 작업을 마치고 통합 시스템을 가동했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기존 제일IC은행 고객들이 온라인 뱅킹과 모바일 앱 접속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비즈니스 계좌 이용 고객들의 경우 입출금 확인과 급여 지급, 거래처 결제 등이 지연되는 사례도 발생했다.

실제 10일 둘루스 플레즌힐로드의 구 제일IC은행 지점을 찾은 한 고객은 “여러 개의 비즈니스 계좌가 정상적으로 접속되지 않아 급여 지급과 거래처 대금 결제가 지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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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점에서는 관련 문의가 집중되면서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등 혼선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로시티은행 측은 두 은행의 전산 시스템 구조가 달라 통합 이후 기존 제일IC은행 고객들이 새로운 등록정보를 입력해야 온라인 및 모바일 뱅킹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은행 측은 통합 이전 우편과 이메일을 통해 임시 비밀번호와 변경 절차를 안내했지만 일부 고객들이 이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새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아 불편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화생 행장은 “현재 발생한 문제는 시스템 오류가 아닌 통합 과정에서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기존 제일IC은행 고객들은 가까운 메트로시티은행 지점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도움을 요청하면 순차적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산망 통합은 정상적으로 완료됐으며 고객 불편 역시 주말까지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자 사진

이상연 기자
paul@atlantak.com
메트로시티은행 간판으로 새 단장한 기존 둘루스 제일IC은행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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