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회 ‘NFL 역사상 가장 정확한 키커’ 영예

필드킥 성공률 90%로 기존 1위 저스틴 터커 앞서

미국프로풋볼(NFL)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일한 한인 선수인 구영회(애틀랜타 팰컨스)가 NFL 역사상 가장 정확한 키커의 영예를 안았다.

CBS 스포츠뉴스는 4일 “2023년 12주째 경기를 마치고 구영회가 필드킥 성공률 90%로 기존 1위 였던 저스틴 터커(볼티모어 레이븐스)를 앞섰다”고 밝혔다. NFL은 성공시키면 3점을 주는 필드킥 시도가 100회 이상인 키커들을 대상으로 통계를 내고 있다.

매체는 “현재는 구영회가 터커를 앞서고 있지만 터커는 여전히 NFL 역사상 가장 위대한 키커”라면서 “다음 주 경기에서 구영회가 킥을 하나라도 실패하면 터커가 다시 1위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팰컨스 트위터 대표사진을 장식한 구영회/Atlanta Falcons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