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6·제네시스 G90·싼타페·싼타페 하이브리드 대상…충돌 시 부상 위험
현대차가 안전벨트 앵커 분리 결함으로 미국에서 29만 4128대를 리콜한다고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11일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현대 아이오닉 6, 제네시스 G90, 현대 싼타페,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다. 안전벨트 앵커가 시트에서 분리될 경우 운전자나 탑승자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해 충돌 사고 시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NHTSA는 밝혔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딜러에 차량을 입고하면 안전벨트 앵커를 점검한 후 필요에 따라 보강 또는 교체 조치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은 현대차가 지난달 팰리세이드 SUV 6만 8000대 이상을 리콜하고 판매를 중단한 지 한 달도 안 돼 나온 조치다.
팰리세이드 리콜은 2·3열 전동 시트가 특정 상황에서 사람이나 물체와의 접촉을 제대로 감지하지 못하는 결함으로 인한 것으로 어린이 1명이 사망한 사고와 연관돼 있다.
현대차는 해당 사건이 아직 조사 중이며 전체 경위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리콜 해당 여부는 NHTSA.gov에서 차량식별번호(VIN)를 조회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