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6억 9700만원 배정…한인 네트워크 풍부한 애틀랜타 첫 거점으로 선정
한국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설치할 ‘글로벌베이스캠프’ 운영 민간 위탁기관 모집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글로벌베이스캠프는 민간의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해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 주도 수출 거점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없는 지역에 설치되며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된다. 총사업비는 6억 9700만원이다.
중기부는 국내 중소기업의 진출이 활발하고 한인 네트워크가 풍부한 애틀랜타를 첫 번째 글로벌베이스캠프 지역으로 선정했다. 미국 내 현지 법인 또는 지사를 보유하고 유관기관·경제단체와 협업이 가능한 민간기관을 선발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현지 진출을 원하는 한국 중소기업 약 20개사를 모집하고 상설 전시장 및 행사를 통한 바이어 매칭을 지원한다. 계약 단계별 검증·검토,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멘토링과 컨설팅도 제공하게 된다.
운영기관 모집 마감은 4월 23일이다. 세부 내용은 중기부와 중진공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지원을 받을 중소기업은 5월 중 별도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글로벌베이스캠프는 최초의 민간 주도형 중소기업 수출 해외 거점”이라며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정부 정책 간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