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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경찰관, HIV 감염 사실 숨기고 성관계

paul 2 months ago 1 minute read

펜사콜라 경찰 내부 조사 착수…3급 중범죄 혐의 체포

플로리다주의 한 경찰관이 자신의 HIV 감염 사실을 성관계 상대에게 알리지 않은 혐의로 체포됐다.

플로리다 펜사콜라 경찰국(Pensacola Police Department)에 따르면 소속 경찰관 피어스 코튼(Pierce Cotton·32)은 HIV 감염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기소됐다.

코튼은 플로리다 법률 384.24(2)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는 3급 중범죄(third-degree felony)에 해당한다.

해당 법률은 HIV 감염 사실을 알고 있고 성관계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질병을 전파할 수 있다는 안내를 받은 사람이 그 사실을 상대에게 알리지 않은 채 성관계를 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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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감염 사실을 알고 동의한 경우에만 성관계가 허용된다.

펜사콜라 경찰은 사건과 관련해 내부 감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코튼은 현재 행정 휴직 상태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구치소 기록에 따르면 코튼은 체포된 뒤 금요일 오후 1만달러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플로리다 법에 따라 그의 머그샷(mug shot)은 공개되지 않았다.

코튼은 2023년 호텔 수영장에서 익사 위기에 처한 남성을 구조한 공로로 생명 구조상(Life Saving Award)을 받은 바 있다.

기자 사진

이상연 기자
paul@atlantak.com
Fox 10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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