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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저가 오마카세 돌풍…78달러 16코스, 한인업계도 주목

paul 1 month ago (Last updated: 1 month ago) 1 minute read

신흥 스시 체인 규모의 경제로 가격 파괴 나서…”진짜 오마카세냐” 논란도

애틀랜타 외식 시장에 100달러 이하 오마카세 레스토랑이 확산되면서 한인 외식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78달러 오마카세의 등장

브룩헤이븐에 위치한 ‘1678 오마카세’는 16코스 오마카세 디너를 1인 78달러에 제공한다.

애틀랜타 기존 오마카세 레스토랑들의 시작 가격이 245달러에서 315달러 사이인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 수준이다. 미쉐린 스타를 보유한 무조(Mujo)는 245달러, 하야카와(Hayakawa)는 315달러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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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잭 투안은 100달러 이하 오마카세 모델이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이미 자리를 잡았으며 이를 애틀랜타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둘루스의 잭 오마카세, 미드타운의 온텐(OnTen)을 포함한 복수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여러 매장에 걸친 규모의 경제로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생선은 다른 고급 애틀랜타 레스토랑들과 동일한 일본 수산시장에서 공수한다고 밝혔다.

◇ 한인 외식 시장과의 접점

애틀랜타 한인 밀집 지역인 둘루스에 자매점 잭 오마카세가 운영 중인 점은 한인 외식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접점이다. 오마카세는 일본 요리 문화에 익숙한 한인 고객층의 관심이 높은 장르이기도 하다.

1678 오마카세는 오픈 이후 소셜미디어에서 빠르게 확산됐으며 카운터 좌석이 상시 매진되는 수준의 수요를 보이고 있다.

◇ “규모의 경제와 오마카세 정신은 양립하는가”

AJC는 최근 리뷰에서 이 모델의 근본적 한계를 지적했다.

AJC 평론가는 오마카세의 본질이 요리사가 손님 한 명 한 명에게 극도의 집중과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다고 전제하며, 규모의 경제를 통한 가격 최적화는 바로 그 본질과 충돌한다고 논평했다.

그는 두 차례 방문에서 서비스 품질이 크게 달랐다고 밝혔으며 칵테일과 팁을 포함한 실제 1인당 비용은 평균 150달러를 넘었다고 기록했다.

AJC의 시각은 가격 접근성과 장르의 정체성 사이의 긴장을 드러낸다. 저가 오마카세가 새로운 고객층을 일본 고급 스시 문화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오마카세 본래의 개인화와 장인 정신을 희석시킨다는 논점이다.

1678 오마카세는 애틀랜타 브룩헤이븐 804 Town Blvd.에 위치하며 매일 정오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예약은 레지(Resy)를 통해 받는다.

기자 사진

이승은 기자
eunice@atlantak.com
1678 Omakas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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