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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 운전자, 뺑소니 후 도주했다 추방위기

paul 5 months ago (Last updated: 5 months ago) 1 minute read

정지신호 무시한 채 경찰차 추돌…경찰관 뇌손상

불법체류자 신분, 20년 징역형에 추방 위기까지

포터 경관 15년치 기억 잃어…정상 생활 힘들어

에두아르도 구티에레즈(32) WSB-TV

지난해 둘루스에서 직무수행 중이던 경찰차를 들이받아 경관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입힌 뺑소니 운전자에게 징역 20년 선고와 최소 10년은 복역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 불법체류자인 이 남성은 또한 추방 위기도 직면해 있다.

WSB-TV에 따르면 둘루스 경찰서 소속 리키 포터 경관은 2021년 7월 오전 4시 20분경 애보츠 브릿지 로드 인근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불러바드 선상을 지나다 정지 신호를 무시한 채 달려온 픽업 트럭과 심하게 충돌했다.

사고를 낸 운전자 에두아르도 구티에레즈(32)는 당시 아무 부상도 입지 않은 채 현장에서 도망쳤다가 다음날 오전 경찰에 체포됐다.

포터 경관의 변호인에 따르면 목격자가 911에 신고하기까지 포터 경관은 16분간 현장에 방치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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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의 아빠인 포터 경관은 이 사고로 심각한 뇌 손상을 입어 지난 15년간의 기억을 잃은 채 현재도 입원 치료를 받으며 힘든 회복의 여정을 지나고 있다.

11일 법정에서 선 포터 경관의 아내 키비온씨는 “그 때 만약 그가 사고 현장에 남아서 남편을 도와 주었더라면…”이라고 흐느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구티에레즈에게 판결이 내려지자 정의가 실현됐다는 안도감에 눈물을 보인 키비온씨는 “사고가 발생한 날부터 지금까지 둘루스 경찰서와 커뮤니티가 어둠 속 빛이 돼 주었다. 그들이 없었다면 지금쯤 내가 어디에 있을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리키 포터 경관과 아내, 동료들 WSB-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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