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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결핵환자 급증세…코로나 이후 ‘리바운드 효과’

paul 2 months ago 1 minute read

2024년 1만600건…3년 연속 증가, 2013년 이후 최대

미국에서 결핵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며 보건 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결핵은 폐를 중심으로 감염되는 세균성 질환으로,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된다.

28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2024년 미국 내 결핵 환자는 1만600건 이상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인구 10만명당 약 3명 수준이다. 최근 3년 연속 증가세로, 연간 기준으로는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검사와 치료가 지연된 영향이 현재 환자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른바 ‘리바운드 효과’로, 잠복 상태였던 감염이 뒤늦게 활성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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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제 여행 재개와 결핵 유병률이 높은 지역으로부터의 이주 증가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결핵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지만, 치료하지 않을 경우 환자의 절반가량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기침, 흉통, 피로, 체중 감소, 발열, 야간 발한 등이 있으며, 일부 환자는 혈담을 보이기도 한다.

전체 감염자의 약 25%는 결핵균에 노출된 경험이 있지만, 이 중 5~10%만 실제로 활동성 결핵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결핵 위험군에 대해 선별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고위험군에는 결핵 발생률이 높은 국가 출신 또는 방문자, 밀집 환경 거주자, 면역 저하자 등이 포함된다.

결핵은 일반적으로 4~6개월간 항생제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지만, 치료를 중단할 경우 약제 내성 결핵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다.

보건 당국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개인과 지역사회 모두를 보호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기자 사진

이상연 기자
paul@atlantak.com
결핵예방 수칙/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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