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의사라고 하면 사람들은 으레 공부를 잘한 사람, 긴 수련 과정을 견뎌낸 사람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명함에 적힌 한 줄 뒤에 어떤 삶의 굽이들이 숨어 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유신 시대에 네 번 죽다 살아난 서울대 의대생. 300장의 지원서를 쓰며 미국 병원의 문을 두드렸던 청년. 벤처 사업가로, CEO로, MBA 학생으로 세 개의 삶을 동시에 살다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다시 청진기를 잡은 사람.
그리고 지금, 아프리카 마른 땅에서 샘물을 찾아내고 스탠퍼드 뇌과학자와 함께 새로운 의료의 길을 열어가고 있는 70세 의사.
그가 걸어온 길은 의사라는 두 글자가 품기엔 예상치 못한 굽이들이 많았습니다. 사업 실패도, 밀수꾼 소리도, 한밤의 쿠데타도 겪었지만 결국 돌고 돌아 도착한 자리는 처음과 같았습니다. 환자 앞.
본보 이승은 편집장이 기획하는 The InnerView에서 강창석 헬스원케어 메디컬 센터 원장을 만나 그의 진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The InnerView 강창석 의사 편 보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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