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의사·정신과 의사·항공기장 등…성향 따라 직업·소득 격차 뚜렷
성격 유형에 따라 적합한 직업과 소득 수준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개인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진로 선택에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취업 정보업체 레주메 지니어스(Resume Genius)는 MBTI 성격 유형별로 가장 많이 선택되는 직업과 미국 노동통계국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중간 연봉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에 따르면 각 성격 유형별로 높은 연봉을 기록하는 대표 직업이 뚜렷하게 구분됐다.
가장 높은 연봉을 기록한 유형은 ISTJ로, 대표 직업은 외과의사이며 연간 약 23만9200달러 수준이다.
INFJ는 정신과 의사(22만6880달러), ESTJ는 항공기 기장(19만8000달러)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INTP: 물리학자 (16만6290달러) ▷ENFP: 광고 디렉터 (15만9660달러) ▷ENTJ: 검사 (15만1160달러) ▷ENFJ: 인사관리자 (14만30달러) ▷ESTP: 영업 관리자 (13만8060달러) 등이 각 유형에서 높은 소득을 보이는 직업으로 분석됐다.
중간 소득군에서는 ▷INTJ: 데이터 과학자 (11만2590달러) ▷ISTP: 전기 엔지니어 (11만8780달러) ▷ISFJ: 약사 (13만7480달러) 등 기술·전문직이 다수를 차지했다.
예술·창의 분야에서는 ▷INFP: 애니메이터 (9만9800달러) ▷ISFP: 패션 디자이너 (8만690달러) 등이 대표 직업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성격 유형이 직업 선택의 절대 기준은 아니지만,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직적이고 규칙을 중시하는 유형은 의료·항공·법률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유형은 광고·디자인·콘텐츠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는 경향이 확인됐다.
한인 사회에서도 의사, 변호사, IT 등 특정 직군에 대한 선호 현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번 분석은 “적성 기반 선택”의 중요성을 다시 보여준다.
단순히 소득만을 기준으로 직업을 선택하기보다 성향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장기적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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