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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B팩토리, NFL ‘먼데이 나잇 풋볼’에 한인 미디어 초청

벤츠 구장 경기일 매출 2만달러 육박…한인 프랜차이즈 위상 알렸다

`한인 대표 프랜차이즈 WNB 팩토리(WNB Factory, 공동대표 강신범 트로이표)가 지난 13일 NFL 먼데이 나잇 풋볼(Monday Night Football) 경기 현장에 애틀랜타 K 등 한인 언론을 초청, 벤츠 스타디움 내 매장에서 현장 운영과 한인 브랜드의 위상을 직접 소개했다.

이날 경기는 애틀랜타 팰컨스가 강호 버팔로 빌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주목받았다. 강신범 대표는 한인 미디어를 프리미엄 구역인 ‘델타 클럽’에 초청해 NFL 경기 현장을 직접 체험하도록 도왔다.

이날 경기는 전석 매진(sold out) 됐으며 경기 시작 전부터 WNB 팩토리 매장 앞은 윙과 버거를 구매하려는 팬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강신범 대표는 “경기 시작 2시간 전 구장이 오픈되며 경기 시작 직전과 하프타임 때 가장 많은 고객이 몰린다”면서 “풋볼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매출이 2만달러에 육박한다”고 소개했다.

벤츠 구장에서는 애틀랜타 팰컨스의 NFL 홈경기와 MLS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의 홈경기 뿐만 아니라 유명 가수들의 대형 콘서트도 연중 열리고 있다.

WNB 팩토리는 지난해 10월 한인 브랜드로는 최초로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 정식 입점해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재 스타디움 내 유일한 한인 운영 매장이며, NFL 팰컨스 구단과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고 공식 푸드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스타디움 내 WNB 팩토리 매장은 구장 2층의 200 구역에 자리잡고 있으며 시그니처 메뉴인 핫윙과 앵거스 비프 버거 메뉴가 구장 내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자리잡았다.

실제 이날 경기 전부터 음료와 함께 즐기려는 팬들로 매장 주변은 북적였으며, 경기 중에도 주문이 끊이지 않았다.

강 대표는 “NFL 구장에 순수한 한인 프랜차이즈가 입점한 것은 WNB팩토리가 처음”이라며 “경기마다 7만명의 팬들이 몰려드는 공간에서 한인 프랜차이즈의 경쟁력을 보여주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WNB 팩토리는 현재 미국 전역에 1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독창적인 맛과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다인종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상연 기자
풋볼 경기장 모습.
팰컨스를 응원하는 팬들.
WNB 팩토리 매장에서 줄을 서있는 고객들.
필드 레벨에서 바라본 경기장.
WNB 팩토리 매장 주방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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