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GM 합작 첫 공장 배터리 생산 시작

오하이오주 얼티엄 셀즈…테네시 2공장 등도 준공 앞둬

LG에너지솔루션 GM 합작법인1공장 (오하이오주 얼티엄셀즈)
LG에너지솔루션 GM 합작법인1공장 (오하이오주 얼티엄셀즈) [LG에너지솔루션 제공]

자동차 배터리 기업 LG에너지솔루션이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해 만든 첫 번째 배터리 공장이 생산을 시작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31일 보도했다.

합작법인 얼티엄 셀즈(Ultium Cells)는 이날 이같이 밝히고 오하이주에 있는 첫번째 공장 워런 플랜트에는 직원 800명 이상이 고용돼 있으며, 생산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생산은 2019년 12월 당시 LG화학과 GM이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계약을 체결한 지 2년 8개월여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9일에는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와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