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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3분기 판매 24%↑…반도체 공급난 해소 시작됐나

paul 5 months ago (Last updated: 5 months ago) 1 minute read

현대차, 판매량 3% 증가…도요타는 7.1% 줄어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메리 배라 제너럴모터스(GM) CEO와 함께 GM 차 둘러보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메리 배라 제너럴모터스(GM) CEO와 함께 GM 차 둘러보는 조 바이든 대통령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의 자동차 판매량이 두드러지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M은 3분기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보다 24% 증가한 55만5580대의 자동차를 팔았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GM은 52만6천17대를 판 도요타를 누르고 2개 분기 연속 미국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4분기 90년 만에 처음으로 도요타에 뒤졌던 GM은 올해 1분기까지 ‘안방’인 미국 시장을 내준 바 있다.
3분기 GM의 미국 시장 판매량 증가율은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최소 21.6%)를 살짝 상회한 결과다.

예상 이상의 GM 실적은 글로벌 자동차 업계를 강타한 반도체 공급난이 완화되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고 뉴욕타임스(NYT)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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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일 미 전기차회사 테슬라도 3분기 글로벌 차량 인도량이 전년 동기보다 42%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이러한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 탓에 이날 테슬라 주가는 급락 중이다.

전기차 기업으로의 변신을 추진하는 GM은 지난 분기 1만4709대의 전기차를 팔아 역대 최다 전기차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전기차 생산량은 올해 4만4000 대, 내년 7만 대로 각각 예상했다.

GM외에 현대차도 지난 분기 미국 시장 판매량이 작년보다 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들과 달리 도요타와 스텔란티스는 3분기 미국 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7.1%, 6%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등 부품 공급 차질이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향후 자동차 업계의 실적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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