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햇반에 일본산 원료 안 씁니다”

“10월부터 한국산 미강추출물 사용” 발표

CJ제일제당은 오는 10월부터 즉석밥 ‘햇반’ 전 제품에 국내산 미강추출물을사용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일본산 수입 미강추출물 사용을 중단하고 자체 생산 및 상용화에 나선 것이다.

미강추출물은 쌀겨에서 뽑아낸 식품 원료다. 즉석밥의 맛과 향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CJ제일제당은 앞서 햇반 전용 국산 미강추출물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해 10월부터는 일부 제품에 시범 적용해 검증을 마쳤다. 올해부턴 국산 미강추출물 제조업체 생산규모를 확대하고 적용 물량을 늘리기 시작했다. 지난달 23일부턴 일본산 미강추출물 수입을 중단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연구와 기술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표 즉석밥 햇반은 지난해 말 기준 총 누적 매출 3조원·누적 판매량 30억개를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누적 매출이 약 8% 신장한 2700억원을 기록했다.

햇반(CJ제일제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