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100만대 이상 분실…애틀랜타는 ‘잘 잊어버리는 도시’ 9위
우버 승객들이 차량 안에 가장 많이 두고 내리는 물건은 휴대폰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버가 공개한 연례 ‘분실물 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우버 차량 안에 두고 내린 휴대폰은 100만대가 넘었다. 우버는 매년 승객들이 차량에 두고 내린 물건을 분석해 가장 흔한 분실물과 가장 특이한 분실물, 물건을 가장 자주 잊어버리는 도시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가장 많이 잊어버린 물건 1위는 휴대폰이었다. 이어 지갑, 여행가방, 열쇠, 헤드폰, 의류, 여권, 안경, 보석류, 노트북 순으로 많았다.
우버는 요일별로 자주 잊어버리는 물건도 달랐다고 밝혔다. 월요일에는 신분증과 지갑, 화요일에는 헤드폰, 수요일에는 충전기, 목요일에는 가방, 금요일에는 열쇠, 토요일에는 휴대폰, 일요일에는 안경을 두고 내리는 경우가 많았다.
일주일 중 전체적으로 가장 물건을 많이 잊어버리는 날은 일요일이었다.
도시별로는 뉴욕이 올해도 가장 ‘건망증이 심한 도시’ 1위에 올랐다. 뉴욕에서는 하루 평균 약 50만건의 우버 이용이 이뤄지는 것으로 추산된다.
2위는 마이애미, 3위는 시카고, 4위는 샌프란시스코, 5위는 로스앤젤레스였다. 이어 워싱턴DC, 댈러스, 보스턴, 애틀랜타, 뉴어크가 10위권에 포함됐다.
애틀랜타는 전국에서 9번째로 우버 차량에 물건을 자주 두고 내리는 도시로 나타났다.
가장 특이한 분실물 목록도 공개됐다. 우버 차량 안에서는 치아 2개가 달린 틀니, 모유, 잔디, 도니 오스먼드 단체사진, 전자발찌, 도넛 420개, 새 미니 냉장고, 식기세척기, 산소통, 살아 있는 물고기, 살아 있는 나비가 담긴 포장, 프로판 가스통, 더블도어 오븐, 경찰 무전기 등이 발견됐다.
우버는 물건을 두고 내렸을 경우 앱에서 해당 탑승 기록을 선택한 뒤 운전기사에게 연락하거나 분실물 신고 절차를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