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확대 여부 검토…올해 학교에서 총기 2정·칼 57개 발견
귀넷카운티 교육청(GCPS)이 관내 모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무기 탐지기를 설치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1일 WSB-TV에 따르면 교육당국은 다음 단계로 초등학교 설치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교육청에 따르면 로건빌에 있는 맥코넬 중학교에서는 매일 아침 약 2100명의 학생이 3개의 탐지기 통로를 통해 등교하며 전체 통과 시간은 약 20분 정도 걸린다.
데리코 화이트 교장은 탐지기 운영이 단순한 보안 절차를 넘어 학생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으로도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학생들이 고개를 숙인 채 들어오면 자동으로 체크인을 하며 상태를 확인한다고 말했다.
귀넷카운티 교육청은 이번 학년도 들어 학교에서 총기 2정과 칼 57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교육구는 발견된 총기는 모두 학부모가 실수로 학교에 가져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학년도에는 총기 5정과 칼 97개가 발견된 것으로 집계됐다.
맥코넬 중학교 체육교사 한나 레퍼트는 매일 오전 7시에 출근해 탐지기를 점검하고 조정한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등교 과정의 긴장을 낮추기 위해 음악을 틀어 학생들이 편안하게 느끼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부모 케빈 맥코이는 이러한 절차가 빠르게 일상화됐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이 더 안전하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조지아주 의회에서는 모든 공립학교에 무기 탐지기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하원을 통과해 현재 상원 심의를 앞두고 있다.
귀넷카운티 학교경찰국장 토니 로커드는 다음 단계로 초등학교 설치 가능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