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매물 부족 영향 거래 위축…중위가격 39만6800달러 기록
미국의 1월 기존주택 매매가 한파와 매물 부족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크게 감소했지만, 공급 부족이 이어지면서 주택 가격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2일 미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1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계절 조정 연율 기준 391만건으로 전월 대비 8.4%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4.4% 줄었으며, 미국 전 지역에서 매매 감소가 나타났다.
반면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존주택 중위 가격은 39만6800달러(39만68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9만3400달러(39만3400달러)보다 0.9% 상승했다. 주택 가격은 31개월 연속 전년 대비 상승하며 1월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 구매 여력은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NAR 주택 구매 여력 지수는 116.5로 지난해 12월 111.6과 1년 전 102보다 상승해 7개월 연속 개선됐다. 이는 임금 상승과 함께 모기지 금리가 지난해보다 낮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6.10%로 1년 전 6.96%보다 하락했다. 다만 전체 주택 재고는 122만 가구로 전월 대비 0.8% 감소해 여전히 공급 부족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로런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월 판매 감소가 낮은 기온과 강수량 증가에 따른 일시적 영향인지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면서도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의 핵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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