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여성 살인 및 아동학대 혐의 체포…보석 없이 구금 명령
애틀랜타 30대 여성이 분유병에 알코올을 넣어 생후 3개월 된 아기에게 먹여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오마이릴린 콜론(37)은 지난달 29일 살인 및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돼 풀턴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사건은 애틀랜타 페리 불러바드에 위치한 콜론의 집에서 발생했다.
콜론의 아들 노바는 2025년 10월 15일 집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외상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병원으로 이송된 뒤 사망 판정을 받았다.
풀턴카운티 검시관은 노바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179%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내 법적 음주운전 기준치인 0.08%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검시 결과 아기의 젖병에 포함된 알코올이 직접적인 사망 원인으로 판단됐다.
콜론은 조사 과정에서 아기에게 술을 먹인 사실이 없으며 분유 반 병만 먹였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의료진과 검시관은 해당 진술과 달리 알코올 섭취가 사망으로 이어졌다고 결론 내렸다.
경찰은 수사 결과를 토대로 사건을 살인으로 최종 판단했다. 폭스 5 애틀랜타는 콜론이 체포 다음 날 열린 법정 심리에 출석하지 않았으며, 담당 판사가 보석 없이 구금할 것을 명령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