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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고교 15곳, 무기 탐지 시스템 가동

paul 1 month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2000만달러 투입, 연말까지 중·고교 전면 확대 예정

귀넷카운티 교육청이 무기 반입을 사전 차단하는 AI 기반 무기 탐지 시스템을 고등학교 15곳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약 2000만 달러 규모의 보안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내년까지 모든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확대될 예정이다.

귀넷 교육청은 아폴로 시큐리티 그룹(Apollo Security Group)과 계약을 맺고, 각 고등학교에 훈련된 안전 요원을 배치해 Evolv 무기 탐지 시스템을 상시 운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이 휴대전화와 열쇠 등을 가방에 넣은 채로도 총기 및 금속 무기 탐지를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다.

그레이슨 고등학교(Grayson High School)에서 해당 시스템을 운영하는 커스틴 존스(Kirsten Jones) 안전 요원은 WSB-TV에 “이 시스템은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집에 있는 학부모에게도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고 말했다.

무기 탐지기는 등교 시간에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통과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탐지 신호 발생 시 학교 행정팀이 2차 확인 절차를 즉시 진행한다. 요원들은 대부분 전직 경찰, 군인, 교정시설 출신으로 구성되며, 아폴로 그룹과 귀넷 교육청 경찰 모두의 철저한 신원 조회를 통과한 인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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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시큐리티의 제임스 윌슨(James Wilson) 매니저는 “요원들은 ‘흠결 없는 인물(squeaky clean)’이어야 하며, 현재까지 무기 반입 시도가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레이슨 고등학교에서 20년째 근무 중인 출석 담당자 코트니 쿡(Courtney Cook)은 “이전에는 출입구가 비어 있었지만, 지금은 장비 설치 이후 범죄 예방 효과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쿡은 “조금 시끄러워졌지만, 학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고 전했다.

해당 무기 탐지 시스템은 지난 학년도 귀넷카운티 공립학교의 풋볼 경기장에 시범 도입돼 운영됐으며, 효과가 검증되면서 올해 정규 학교로 확대 도입됐다. 교육청은 매주 시스템 설치를 이어가며 올해 학기 종료 전까지 모든 중·고등학교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귀넷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장비 구매가 아닌 학생 안전에 대한 장기적 투자”라며,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밝혔다.

기자 사진

이승은 기자

eunice@atlant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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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카운티 교육청/WGCL CBS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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