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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페스티벌 4~5일 개최…“10만명 몰린다”

paul 1 month ago (Last updated: 1 month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슈가로프 밀스서 역대 최대 규모 열려…한국 지자체·미국 로컬정부도 전폭 지원

‘2025 코리안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4일과 5일 양일간 조지아주 로렌스빌 슈가로프 밀스 주차장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올해 방문객 수를 10만명 이상으로 예상하며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코리안페스티벌 재단(이사장 안순해)은 지난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8개월간 준비해온 축제가 마침내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올해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한국 문화와 경제, 커뮤니티가 통합되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120개 전시부스 완판…예산 40만불 규모

이번 행사는 예산만 40만달러에 달하며, 판매 중심 전시부스 120개 전량이 완판됐다. 이 외에도 푸드트럭 15개, 홍보부스 20개, 그리고 지자체 특산물 부스가 추가로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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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수요에 대비해 입장 손목띠 10만 개, 티켓 5만 장을 별도로 인쇄했다. 올해 행사장 규모는 20만 스퀘어피트로 확장됐으며, 메인 무대는 가로 48피트, 세로 24피트 크기로 확대 설치됐다.

입장료는 1일 20달러이며, 6~18세 및 65~80세는 50% 할인, 80세 이상은 무료 입장 가능하다. 단체는 100장 이상 구매 시 동일한 할인율이 적용된다.

◇ 빅오션·김혜연·케빈우 등 한류 무대 총출동

공연 무대에는 한국과 미국을 넘나드는 다양한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특히 청각장애를 극복한 K팝 아이돌 그룹 ‘빅오션’, 트로트 가수 김혜연, 넷플릭스 영화 ‘K팝 데몬 헌터스’ OST의 케빈 우가 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도 둘루스 K팝 경연대회 수상팀,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 국악·해금·태권도 시범, 한복 패션쇼, 한글 붓글씨·투호·윷놀이 등 전통문화 체험존이 마련된다.

◇ 한국 지자체 대거 참여…“K-특산물전” 별도 운영

올해는 경북 영주·성주·울진, 전북 익산, 충남 서산, 경남 하동·산청 등 10여개 지자체와 중소기업이 참여해 대한민국 특산물전을 별도로 개최한다.

이미 냉장 컨테이너를 통해 특산품을 사전 선적했으며, 지자체 부스에서는 홍삼, 된장, 고추가루, 오디즙, 참기름, 나전칠기, 천연염색 제품 등을 직접 판매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직접 참석해 지역 경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 주정부·총영사관·현지 기관 등 전폭 후원

조지아 주정부와 귀넷카운티는 올해 행사를 기념해 ‘코리안 페스티벌의 날’ 결의안을 전달하고,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존 오소프 연방 상원의원이 영상 축사를 보낸다.

애틀랜타 총영사관, 재외동포청, 동남부 주요 한인단체 20곳 이상, 귀넷카운티 경찰국·상공회의소·관광청,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도 공식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자 100명, 의료진(한인간호사협회·한의사협회)이 배치되고, 주차 혼잡 완화를 위해 셔틀버스 운영과 경찰 12명 파견도 확정됐다.

◇ 애틀랜타한인회 공동 주최…청년 채용박람회도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올해 페스티벌을 공동 주최하며, 청년 채용박람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 박람회는 지역 취업 기회를 연계하는 네트워킹 허브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재단은 “동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행사 결산 후 남은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셸 사무총장은 “작년 관객의 80%가 타인종이었다”며, “올해는 더 많은 한인 동포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이민자 정체성 회복과 세대 간 소통,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한국문화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자 사진

이상연 기자
paul@atlant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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