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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에너지 음료 캔에 보드카 담겼다

paul 1 month ago (Last updated: 1 month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FDA 긴급 경고…’셀시우스’ 제품 섭취 시 주의 필요

미국 소비자들에게도 인기 있는 에너지 음료 브랜드 ‘셀시우스(Celsius)’ 제품에서 알코올이 실수로 혼입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긴급 경고에 나섰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31일 셀시우스의 한정판 제품인 ‘아스트로 바이브 블루 라즈(Astro Vibe Blue Razz)’ 에디션 일부에 보드카가 실수로 채워졌다며 “해당 제품을 절대 섭취하지 말고 즉시 폐기하라”고 발표했다.

이번 사태는 셀시우스의 빈 음료 캔이 보드카 제조업체 ‘하이눈(High Noon)’에 잘못 납품되면서 발생했다. 하이눈은 셀시우스 브랜드가 인쇄된 캔에 보드카를 채워 출고했고, 일부 제품이 일반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달되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에너지 음료라고 생각하고 음용한 제품에서 알코올 성분이 검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특히 어린이나 운전 전 섭취 시 심각한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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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는 “제품 겉면이 셀시우스이더라도 음료 맛이나 냄새가 이상할 경우 절대 마시지 말고 폐기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특히 10대 청소년, 임산부, 운전자 등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문제가 된 보드카 혼입 제품은 하이눈의 ‘비치 버라이어티 팩(Beach Variety Pack)’에도 포함돼 있어 하이눈 측은 자발적 리콜을 진행 중이다.

셀시우스 제품은 H마트, 코스트코, 월마트, 타겟, 아마존 등 애틀랜타와 미국 전역의 대형 유통채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어 한인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기자 사진

이승은 기자
eunice@atlantak.com
celsius
리콜 대상인 셀시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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