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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노인회 15년만에 새 회장 선임

paul 1 month ago (Last updated: 1 month ago) 0 comments

채경석 제33대 회장 공식 선출…송년회도 개최

애틀랜타 한인 노인회가 지난 19일 한인회관 노인회 친교실에서 열린 총회 및 송년회를 갖고 채경석 부회장을 제33대 회장으로 공식 선출했다고 밝혔다.

노인회는 올해 3월 28일, 지난 15년간 연임해온 나상호 전 회장이 별세한 이후 회장 자리가 공석이었으며, 2주 전 고(故) 나 전 회장의 남은 1년 임기 기간 동안 채 부회장을 회장으로 인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채경석 신임 회장은 “나 회장님 별세 이후 무너진 시스템을 재건하기 위해 애써왔다”며 “앞으로도 노인회를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및 재정보고와 함께 2025년 사업 계획과 예산안이 발표됐다. 유태화 부회장은 “회비 및 기부금을 포함한 올해 총수입금을 공개했으며, 최근 귀넷 카운티로부터 9만4000달러(한화 약 1억2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새 차량을 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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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행사비, 차량 유지비, 보험료 및 임차료 등을 포함한 지출 예상 금액이 총 12만5000달러로 책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송년회에서는 민수종 이사장이 “코로나 이후 어려워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봉사자들이 힘써주셨다”며 “새해에는 노인회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장에는 약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점심 식사 후 노래 및 장기자랑을 즐겼으며, 메아리 색소폰 동우회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한 해를 마무리하는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애틀랜타 한인 노인회는 앞으로 노인 복지와 친목 도모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강화하고, 2024~2025 사업을 통해 한인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연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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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태화 부회장, 민수종 이사장, 채경석 회장, 박준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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