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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부 2년차에 백악관 주요 참모진 3분의1 사퇴

paul 1 month ago (Last updated: 1 month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브루킹스 분석…”첫해 적었지만 2년차에 급증해 트럼프 때보다 많아”

백악관 전경(2021.2.2)
백악관 전경(2021.2.2)

[UPI 연합뉴스 자료사진. DB 및 재판매 금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2차 연도에 백악관 주요 참모진의 3분의 1이 교체됐다고 미국 온라인매체 ‘악시오스’가 26일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바이든 정부 2년차였던 지난해 대통령 보좌진 66명 중 21명(32%)이 백악관을 떠났다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 때(31%)보다 많고 1980년대 로널드 레이건 정부(40%) 이후로는 두 번째로 많은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바이든 정부 첫해에 백악관을 떠난 보좌진 비율은 트럼프 정부(35%)보다 훨씬 낮은 8%로, 누적 교체율은 레이건이나 트럼프 정부보다 낮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캐스린 던 텐파스 연구원은 “바이든 정부 2년차에 그만둔 백악관 보좌진이 갑자기 늘어난 것은 1차 연도에 그만둔 이들이 5명으로 아주 적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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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트럼프 정부 직전인 버락 오바마 정부나 레이건 정부를 이어받은 조지 H.W. 부시 정부 첫해 그만둔 백악관 보좌진 비율은 각각 9%와 7%로, 바이든 정부와 비슷했으나 2년차에는 각각 15%와 18%로 바이든 정부보다 낮았다.

정부 출범 후 1·2차 연도를 통틀어 백악관을 떠난 보좌진 비율이 가장 높았던 때는 트럼프 행정부 시절(61%)이었고, 다음은 레이건 행정부(57%), 바이든 정부(40%), 빌 클린턴 정부(38%), 조지 W.부시 정부(33%), 오바마 정부(24%) 순이었다.

텐파스 연구원은 3년차인 올해 백악관을 떠나는 보좌진은 더 많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2024년 대선 캠프로 이동하는 인원도 생기고, 정책 보좌관들이 남은 2년간 정책을 추진하면서 정치적 난관에 봉착할 것임을 깨달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악시오스는 내년 바이든 대통령이 재출마한다면 그에 앞서 론 클라인 백악관 비서실장을 포함해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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