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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또 조기강판…9월 부진에 개인 최다 10패

paul 1 month ago (Last updated: 1 month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28일 양키스전서 5이닝 못채우고 3실점…9월 평균자책점 9.20

토론토 왼손 선발 류현진
토론토 왼손 선발 류현진 (토론토 AP=연합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왼손 선발 류현진이 2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2021년 9월 일정을 마쳤다.

류현진은 2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흔들리며, 시즌 10패(13승)째를 당했다.

9월 첫 등판이었던 7일 양키스전에서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역투로 시즌 13승째를 챙길 때까지만 해도, 모두 류현진의 빅리그 입성(2013년) 후 첫 시즌 15승 달성을 기대했다.

그러나 이후 류현진은 3차례 등판에서 모두 조기 강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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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2⅓이닝 8피안타 7실점)과 9월 18일 미네소타 트윈스전(2이닝 5피안타 5실점)에서 극도로 부진했던 류현진은 목 부상으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숨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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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양키스전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렀지만, 이번에도 5회를 채우지 못했다.

류현진이 3경기 연속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온 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시절이던 2019년 8월 24일 뉴욕 양키스전(4⅓이닝 9피안타 7실점), 8월 3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4⅔이닝 10피안타 7실점), 9월 5일 콜로라도 로키스전(4⅓이닝 6피안타 3실점) 이후 2년 만이다.

올해 9월 성적은 처참한 수준이다.

류현진은 9월 4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9.20으로 고전했다.

최근 3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만 당해, 빅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단일 시즌 두 자릿수 패배를 당했다.

올해 9월 평균자책점 9.20은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 가장 나쁜 월간 수치다.

류현진은 2019년 8월 4경기에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7.48로 부진했다. 그러나 그해에는 9월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2.13으로 반등하며 명예를 회복했다.

2021년에는 류현진에게 명예를 회복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류현진은 로테이션을 유지하면 10월 4일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등판할 수 있다.

하지만,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이 끝나면 류현진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등판하지 않을 수도 있다.

토론토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더라도, 최근 부진을 보인 류현진에게 언제 등판 기회가 주어질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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