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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 도전 뉴저지 주지사, 한인 청년에 ‘SOS’

paul 1 month ago (Last updated: 1 month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머피 주지사, 민주당으론 44년만에 재선 노려

지역 한인 청소년단체 AAYC에 지지선언 요청

(테너플라이[미 뉴저지]=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재미차세대협의회(AAYC)의 지지 선언문을 들고 있는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중앙 좌측)와 브라이언 전 대표(중앙 우측)

(테너플라이[미 뉴저지]=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재미차세대협의회(AAYC)의 지지 선언문을 들고 있는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중앙 좌측)와 브라이언 전 대표(중앙 우측)

뉴저지의 필 머피 주지사가 한인 청년단체의 도움으로 재선에 도전한다.

머피 주지사는 28일 뉴저지 테너플라이시에 위치한 한인동포회관에 방문해 재미차세대협의회(AAYC)의 지지 선언문을 받았다.

AAYC는 지난 4월 테너플라이시를 설득해 해외 최초로 ‘한복의 날’ 제정을 끌어낸 청소년 단체다.

브라이언 전 AAYC 대표는 “더 공정하고 공평한 뉴저지를 만들고, 소수자의 목소리를 통합하고자 하는 머피 주지사의 비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머피 주지사는 “차세대를 책임질 젊은이들의 지지에 너무나 감사하다. 실망하게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AAYC의 지지 선언은 머피 주지사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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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열리는 주지사 선거에서 연임을 노리는 머피 주지사는 공화당 소속인 잭 시타렐리 후보와 경쟁 중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각종 여론조사에서 머피 주지사가 10% 포인트 이상 앞서 있지만, 방심할 수는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민주당 지지세가 늘었지만, 머피 주지사가 취임하기 전에는 공화당 소속인 크리스 크리스티 전 주지사가 8년간 재임했던 지역이다.

특히 민주당 당적으로 연임에 성공한 주지사는 지난 1977년 브렌던 번이 마지막이다.

머피 주지사는 민주당 소속으로서 44년 만에 재선에 성공할 열쇠로 아시아 유권자들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도 “한인 등 아시아 출신은 뉴저지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이민사회”라고 언급했다.

앞서 AAYC는 지난 4월 공화당 소속 시타렐리 후보의 러브콜도 받았지만, 한인 2세들의 정치력 신장 가능성 등 종합적인 면을 고려해 머피 주지사 지지를 결정했다.

전 대표는 “AAYC가 머피 주지사에 대해 지지 선언을 한 것을 계기로 향후 주류 정치인들이 아시안 차세대에 더 관심을 두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AAYC의 지지 선언 행사에는 머피 주지사 외에도 민주당 소속인 고든 존슨 뉴저지주 하원의원, 마크 진너 테너플라이 시장, 존 호건 버겐 카운티장, 엘렌 박 하원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테너플라이[미 뉴저지]=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재미차세대협의회(AAYC)의 지지를 받고 인사하는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

(테너플라이[미 뉴저지]=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재미차세대협의회(AAYC)의 지지를 받고 인사하는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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