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세 할머니 차량 우체국 돌진…1명 사망

조지아주 사바나서…가속 페달 잘못밟아, 2명은 중태

6일 조지아주 사바나의 한 우체국 안으로 차량 1대가 돌진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당하는 참변이 발생했다. 특히 부상자 가운데 2명은 중태여서 희생자가 추가로 발생할 우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따.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12시경 82세의 여성 운전자가 자신의 도요타 코롤라 세단 차량으로 아이젠하워 드라이브의 우체국 전면의 유리문을 깨고 내부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67세의 제시 알렌씨가 숨지고 3명이 중상을 당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수명이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실수로 밟아 보도를 뛰어넘어 건물 안으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운전자는 부상을 당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바나시 소방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