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에서 자신의 나이 이하 타수를 기록하는 ‘에이지 슛'(age shoot)은 프로 선수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더 어려워진다. 70세가 넘어가면 ‘에이지 슛’은 달성하기 몹시 어렵다.
미국 골프 채널은 시니어투어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 딕스 스포팅 굿즈 오픈 월요예선에서 올해 70세인 딕 매스트(미국)가 65타를 쳐 ‘에이지 슛’을 기록했다는 소식을 30일 전했다.
70타를 쳐도 ‘에이지 슛’을 달성할 수 있는 매스트는 ‘에이지 슛’ 기준 타수를 무려 5타나 넘어섰다.
매스트는 PGA 투어와 시니어투어를 합쳐 360번 대회에 출전해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다.
이번 딕스 스포팅 굿즈 오픈은 그의 시니어투어 187번째 출전 대회가 된다.,
다만 그는 PGA 투어 2부인 콘페리투어의 전신 벤 호건 투어에서 4차례 우승했다.
그는 지난달 시니어 오픈 지역 예선에서도 69타를 쳐 ‘에이지 슛’을 기록했으나 정작 시니어 오픈 출전권을 따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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