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둘루스 다운타운서 시위 열린다

NAACP 주최…해리스 시장, 시의원들도 참가

오는 7일로 예정된 둘루스 한인타운 시위에 앞서 5일(금)에도 둘루스 시청 앞 다운타운에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가 열린다.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열리는 시위는 전국유색인종협회(NAACP) 귀넷 지부가 주최하며 낸시 해리스 둘루스 시장과 시의원들도 직접 시위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스 시장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구조적인 인종주의에 대항하기 위해 둘루스 커뮤니티가 이번 시위에 참여할 것을 권유한다”면서 “다양성이 있는 우리 커뮤니티가 이번 사건으로 상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다운타운을 관할하는 둘루스시 경찰의 랜디 벨처 서장은 “커뮤니티를 안전하게 만들고 공포없이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경찰과 시민의 파트너십이 필요하다”면서 “이 도전적인 시기에 이러한 파트너십이 더욱 필요하다”면서 평화적인 시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둘루스 다운타운/www.exploregwinnett.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