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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여성, 2000에이커 산림 불태웠다

paul 3 months ago (Last updated: 3 months ago) 1 minute read

사우스캐롤라이나 머틀비치서 대규모 산불 유발 혐의 체포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의 원인을 제공한 혐의로 한 여성이 체포됐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산림위원회에 따르면 알렉산드라 비알루소우(40)는 지난 1일 카롤라이나 포레스트의 컨빙턴 레이크스 지역에서 뒷마당 화덕에 불을 지피다 이를 방치해 대형 산불로 번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국은 비알루소우가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화재가 다른 사람의 토지로 확산되도록 방치했으며 ▷불을 통제할 수 있는 물이나 도구를 마련하지 않은 상태로 화덕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 불은 2일 오후 급속도로 확산돼 관광 명소인 머틀비치 하늘을 오렌지색 연기로 뒤덮었으며, 호리 카운티 일대의 숲을 집어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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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하자 당국은 머틀비치 인근 여러 지역에 대피 명령을 내렸고, 다음 날 캐롤라이나 포레스트 지역의 대피령이 해제됐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방위군은 블랙호크 헬기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주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비알루소우는 부주의로 불이 다른 사람의 토지로 확산되도록 방치한 혐의와  산림, 초지 등에서 허가 없이 불을 낸 혐의로 기소됐다.

그녀는 7일 오후 J. 루벤 롱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다음 날 1만5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현재 화재는 55% 진압된 상태이며, 지역·주·연방 소방당국이 잔불을 완전히 진화하기 위해 계속 작업 중이다. 다행히 주택이나 건물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인명 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자 사진

이상연 기자

paul@atlantak.com
Alexandra Bialousow/J. Reuben Long Detention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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