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제임스 핸드 목사 사건…피의자 이미 다른 살인죄로 종신형 복역 중
조지아주의 한 목사가 교회 지붕을 수리하던 중 총격으로 숨진 지 30년 만에 용의자가 체포됐다.
조지아주 수사국은 1996년 제프데이비스카운티에서 발생한 제임스 핸드 목사 피살 사건과 관련해 재커리 B. 하퍼를 중범 살인과 고의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GBI에 따르면 핸드 목사는 1996년 6월 1일 스나입스빌 풀가스펠교회 담임목사로 재직 중이었다. 당시 그는 교회 지붕을 수리하고 있었으며, 제프데이비스카운티 보안관실은 교회 지붕 위에서 핸드 목사의 시신을 발견했다.
수사당국은 핸드 목사가 지붕을 고치던 중 여러 차례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판단했다. 사건 당시 54세였던 핸드 목사의 죽음은 지역사회에 충격을 줬고, 범인을 찾기 위한 수사는 수십 년 동안 이어졌다.
카운티 셰리프국은 시신 발견 직후 GBI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수사국 요원들과 카운티 수사관들은 30년에 걸쳐 단서를 추적하고 관련 정보를 확인해왔다.
당국은 최근 수사 과정에서 추가 정보가 확보되면서 하퍼를 핸드 목사 살인 사건과 관련해 기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퍼는 현재 젠킨스 교정시설에 수감돼 있다. 조지아주 교정국 기록에 따르면 그는 이미 다른 살인 사건으로 종신형을 복역 중이다.
수사는 현재도 진행 중이다. GBI는 수사가 마무리되면 사건 기록을 브런즈윅 사법순회지구 검찰청에 넘겨 기소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이 사건과 관련한 정보를 가진 사람들에게 GBI 더글러스 지역수사사무소 912-389-4103으로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