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상 40일 회기 종료일…예산안 처리 놓고 막판 협상
조지아 주의회가 2일 오전 10시 2026년 입법 회기 마지막 날인 사이니 다이(Sine Die)를 개회했다.
사이니 다이는 라틴어로 ‘기약 없이’를 의미하며 조지아주 헌법이 규정한 40일 회기의 공식 종료일이다. 이날 이후 주의회는 다음 회기까지 입법 활동을 할 수 없다.
헌법상 유일한 필수 통과 법안인 주 예산안을 둘러싼 양원 협상이 막판까지 이어졌다.
이날 이미 통과된 법안 중 주목할 만한 것은 구급차 이송 비용 기습 청구를 제한하는 법안이다. 이 법안은 보험사가 구급차 업체의 네트워크 내·외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한 이송 비용을 청구하도록 규정하며 주지사 서명 절차를 앞두고 있다.
반면 무단결석이 잦은 학생의 운전면허 취득을 제한하는 법안은 하원에서 부결됐다.
예산안 최종 세부 내용은 이날 오후까지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수완니 지역구 출신 공화당 션 스틸 상원의원은 “예산이 우리가 이곳에 모인 핵심 이유”라며 “타결이 매우 임박했다고 들었다. 이것이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원로 데이비드 루카스 상원의원은 하원의 처리 속도에 불만을 표하며 예산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상원이 하원 법안 처리를 보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예산안 외에도 데이터센터 세제 혜택(SB 410), 재산세 평가액 상한제, 투표 용지 QR코드 관련 선거법 개정, 스쿨존 자동 교통 단속 카메라 규정 등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재산세 상한제와 추가 소득세 감면 법안의 최종 표결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조지아 주의회 회기는 전통적으로 당일 자정을 넘겨 종료되는 경우가 많다.














Share our products, reap the rewards—apply to our affiliate pro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