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엄마 영상회의 중 아기가 쏜 총에 맞아 숨져

지난해 18세 미만 어린이 총기 사고 369건…142명 사망

[AP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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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20대 여성이 영상회의 도중 아기가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NBC뉴스에 따르면 11일 플로리다주 올랜도 인근 한 아파트에서 샤마야 린(21)씨가 업무 관련 화상회의 도중 아들로 추정되는 아기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경찰은 “장전된 권총을 발견한 유아가 쏜 총에 머리를 맞아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경찰 관계자는 “만약 총기를 소유하고 있다면 잠금 상태로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