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0억불 남았는데”…PPP 8일 공식종료

SBA “개인사업자, 기그 워커 들도 신청하기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피해를 입은 스몰비스니스를 위한 구제금융인 페이첵보호프로그램(PPP)의 신청이 8일 공식적으로 종료된다.

연방 중소기업청(SBA)은 7일 “개인사업자나, 독립계약직, 우버 운전자등 기그(gig) 워커도 신청할 수 있으니 서두르기 바란다”면서 “모든 스몰비즈니스의 99%가 수혜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SBA가 신청을 독려하는 이유는 현재 연방 정부가 마련한 PPP 자금 가운데 1250억달러가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SBA는 “전체 융자액의 60%는 직원들의 페이롤에 사용하고 나머지 40%는 렌트와 모기지 이자, 유틸리티 등에 사용하면 전액 탕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