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박병진 연방 지검장, 전격 사임

4일 성명 통해 발표…2017년부터 3년여 재임

한인 박병진 연방 조지아 북부지검장이 전격적으로 사퇴했다.

북부지검은 4일 오후 성명을 통해 박 지검장이 즉각적으로 현재의 자리에서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박 지검장은 지난 2017년 10월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임명됐다.

박 지검장은 지난 2002년부터 2008년까지 연방검찰 검사로 재직했고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조지아 주하원의원(공화)을 지냈다.

박병진 지검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