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촉] 에스더 문 & 클레이턴 베이빙거

애틀랜타 K는 독자들의 결혼식 안내를 게재해 드립니다. 자녀나 친지의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분들은  이메일(news@atlantak.com)로 사진과 정보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편집자주

클레이턴 베이빙거와 에스더 문.

신부 에스더 문(Esther Moon) & 신랑 클레이턴 베이빙거(Clayton Bavinger)

두 사람은 팬데믹으로 인해 한국의 가족 모두를 초청할 수 없어 애틀랜타에의 가족 자택에서 소규모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들 부부는 올 가을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가족들을 모두 초청해 대규모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며 이후 함께 한국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두 사람은 2020년 신랑 베이빙거씨의 안과수술 펠로우십을 위해 에모리대가 위치한 애틀랜타로 이사했습니다. 신부 문씨는 “오는 28일 한국을 방문해 친지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신부 소개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하고 유전자 치료 연구업체인 블루버드 바이오테크놀로지에서 겸상 적혈구(Sickle cell) 질환과 같은 희귀질환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신부의 가족은 부동산 투자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신부는 지난 2011년 미스코리아 LA선발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신랑 소개

스탠퍼드대학교 학부와 미시간대 의대를 졸업한 안과수술의로 망막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펜실베이니아대와 에모리대학교에서도 수학했고, 신랑의 가족은 플로리다주 탬파에 거주하며 부모는 모두 의사입니다.

2011년 미스코리아 LA대회 출전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