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차 공장 교육훈련센터 짓는다

메타플랜트아메리카 인근 위치…수천 명 인력에 무료 교육 제공
현대차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 근무인력 교육훈련센터 착공

조지아주 정부가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공장 근무 인력 교육훈련시설을 8일 브라이언 카운티 엘라벨에서 착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교육 훈련시설 조감도. [조지아 주정부 제공]

조지아주 정부가 미국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공장 근무인력 교육훈련시설을 8일 서배나 인근 브라이언 카운티 엘라벨에서 착공했다고 밝혔다.

9일 주 정부에 따르면 ‘현대 모빌리티 훈련센터’는 전기자동차 생산에 특화돼 있으며, 2025년 완공 예정이다.

조지아주 현대자동차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 인근에 위치한 이 시설은 앞으로 수천 명의 인력에게 무료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조지아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퀵스타트’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맥머리 부국장은 “새로운 훈련센터는 현대자동차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조지아주 정부는 현재 현대차 공장이 건축 중인 가운데, 지난해부터 인근 풀러 시에 퀵스타트 임시 교육훈련센터를 세우고 근무 인력을 훈련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인근의 3개 전문대학에서 추가로 직업교육훈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주 정부는 덧붙였다.

현대차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 근무인력 교육훈련센터 착공
현대차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 근무인력 교육훈련센터 착공